중국 북경 대신부동산컨설팅 유한공사(http://www.95hows.com, http://www.alexnam.com)의 남 기범입니다.
어제 저녁 드디어, 푸루(辅路)에 있는 사설 주차장(停车)이 주차비를 받는 것에 대해 이 사업자들은 어떤 사업자들일까 정말 많이 궁금했었는데, 정체를 밝혀냈습니다.
담배피는 사람이 라이터를 살 때 정말 돈이 아깝듯이, 차를 타는 사람이 주차비로 1위엔 등을 지출할 때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었습니다.
더더군다나 건물내 주차비도 아니고, 길거리 자전거 도로에 주차선을 그어 놓고, 주차비를 받고 있는데, 주차비 안내 표지판도 없고, 왠지 삥(?) 뜨기는 것 같아 매우 찜찜했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경에 왕징내 화탕 백화점 근처의 도로변에 주차를 하였으며,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7시 20분경에 나왔더니, 주차할 때는 없던, 주차요원이 와서 6시 30분부터 주차했으니, 1시간 주차비 2위엔을 달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30분도 주차를 않했다고 실랭이를 벌이다가, 나중에는 그 동안 이 사람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 왔었기 때문에, 너는 어느 회사 소식이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주차요원은 어떤 회사라고 회사이름을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 회사의 직원이라는 증명서(신분증, 사원증 등)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파표야 가짜가 하두 판치는 나라이니, 의미 없고, 옷이야 사 입으면 되기 때문에 의미 없다고 판단하여, 신분증이나 회사 사원증을 계속 보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약 10분간의 실갱이 끝에 저는 주차요금을 내야할 당위성도 못 느끼고, 주차요원은 자신을 증명할 자료를 보여줄 생각도 없이 차를 못가게 운전석(유리창이 내려져 있었음)에 매달려 있는 판국이 되어,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110에...)
경찰에 신고하겠다니, 당당하게 신고하라던 주차요원의 행동이 조금 꺼림찍하긴 했지만, 일단 이 참에 정체를 파악하고 싶어, 신고하였습니다.
신고하자 마자, 관제 센터에서 다시 확인전화가 왔고, 1분도 지나지 않아 관할 파출소 담당 경관이 또 전화를 해 오더니, 3분도 되지 않아 경찰이 출두하였습니다.
이 당시 느낀 생각은 정말 상태 좋다... 경찰...
그러나, 이 생각이 체 3분도 되지 않아, 경찰은 오자 마자 제 신분증을 요구했고, 주차요원의 신분증은 요구하지 않더군요..
그러더니, 제 신분증을 기반으로 사건 경위서를 작성하더니, 상대방의 얘기를 듣지도 않고, 주차요원에게 몇시간 주차했다고 물은 뒤, 주차요원이 1시간 주차해서 2원이라고 얘기하니, 경찰이 저에게 2원을 주라고 하고 갈려고 하더군요..
뭔가 분위기가 깔끔하게 처리가 되는 느낌이 아니라, "우~~~' 하면서 처리하고 신고자의 의견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나름대로 사건 경위서를 작성하고, 갈려고 하는 자체가 참으로 욱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올림픽 기간동안 제 밥줄이었던 '올림픽 국제 방송 센터 출입증(올림픽 기간 동안 전세계 방송사나 언론사 차량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시설 출입및 주차증으로, 짝홀제 운행에 해당되지 않고, 항시 운전할 수 있었던 바로 그 증)'을 가져와서, 경찰이게 기자라고 뻥을 쳤습니다.
물론 해당 차량 출입증이 기자 신분증도 아니고, 기자들에게 주어지는 출입증도 아니었지만, 경찰이 왠지 기자로 믿어 주는 분위기더군요...
/*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영 화질은 않좋지만, 상황만 파악하시라고 올립니다. */
경찰이 해당 출입증을 보더니, 돌아가려던 발걸음을 돌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경찰에게 주차비를 받는 주체가 어디며, 해당 업체의 전화번호와, 담당자 연락처를 알고 싶다고 했고, 기고만장하며(상당히 때리고 싶은 정도로 싸가지 없던) 주차요원의 정체를 알고 싶다고 했습니다.
경찰이 해당 주차요원에게 어느 회사냐고 물었더니, 주차요원을 어느 회사라도 얼버무리더군요..
그래서, 그럼 해당 회사의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했더니, 주차요원은 지금 시간은 회사 모든 직원이 퇴근해서 전화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내일 전화할 테니 전화 번호 알려 달라고 하니, 주차요원이 갑자기 말을 바꾸어 자신은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하더군요..
좋다 그러면, 주차요원의 담당 경리나 사장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자신은 출근한지 1개월 되어서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하더군요..
결국 뭔가 냄세가 물씬 풍겼습니다.
경찰도 우리는 기자라고 우기고, 주차요원의 답변이 명쾌하지 않으니, 주차요원의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이제야 하더군요..(처음에는 제 신분증만 달라고 하더니...)
더 웃긴것은 주차요원은 신분증도 없다고 하더군요...
경찰은 그럼 경찰서로 가자!!!
라고 고맙게 일처리를 해 주더군요...
이 때 이미 경찰이 오자 마자 주라고 해서 2위엔줬었는데, 주차요원은 싹싹 빌면서 2위엔을 다시 돌려 줄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2위엔 필요없고, 정체가 무엇이냐? 회사 전화번호가 무엇이냐? 등을 계속 물었고, 경찰이 저와 주차요원을 데리고 경찰서로 가자고 하더군요..
물론 경찰서까지 가서 모든 것을 확인했어야 하는데, 일이 점점 커질것 같고, 기자라고 뻥친것도 있어, 그냥 경찰에게 됐다고 하고 어깨 쭉 피고 돌아왔습니다.
아직은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중국내 도로교통법을 찾아 보아도, 자전거 도로에 있는 사설 주차장(?, 사실 사설 주차장인지도 모름)에 돈을 낸다는 그 어떤 문구도 없고, 한국의 네이버의 지식인 서비스와 같은 중국 바이두의 쯔다오에 물어보아도, 돈을 낸다는 내용이 없더군요..
정황상 추측해 보면, 사설 주차장은 분명히 사업자 등록증 없이 장사하는 불법 서비스가 분명하며(한국 처럼 사설 주자창에 돈을 지불한다는 것은 해당 사업자 등록증도 있는 업체에 돈을 내고, 또한 주차시 파손에 대해 주차장이 책임진다는 ..... 내용이 없습니다. 또한, 해당 주자창에 어떠한 안내 표지판도 없습니다.) 관이든, 경이든 뭔가 먹이사슬이 있어 보인다고 감히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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