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 왕징의 대부분의 아파트가 누안치, 온돌, 호텔식 온풍 시스템 등으로 난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 건조하게 되며, 겨울철에는 가습기가 필수적입니다.

가습기 사용에 좋은 글이 있어서 소개 드립니다.

참고로,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돼, 중국에서는 수도물에 석회가 많이 있기 때문에 항상 정수기물로 가습기를 채워주셔야 합니다.

서울아산병원의 홈페이지에 좋은 내용이 있어서, 원본 출처 밝히고 스크랩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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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습기, '물세균' 조심하세요
작성자 : 최혜란
원본 출처 : http://amc.seoul.kr/healthinfo/health/medicalView.do?contentId=28535&sslParameter=Y
등록일 : 2008년 12월 2일
ps, 원본 작성자는 본 포스팅이 문제되시면 저에게 연락 주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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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습기는 실내의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여 감기를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가정의 필수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하지만, 가습기를 잘못 사용하면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건강에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

가습기의 물 저장소에 곰팡이균을 비롯해 세균이나 기생충 등이 증식하면 균 자체 또는 균이 만든 독소에 의해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는 허약한 사람일 경우 폐렴이 유발될 수 있고 건강한 사람 역시 알러지성 폐렴은 물론 천식이나 경한 독감증상 등의 가습기질환이 생길 수 있다.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초음파 가습기는 보통 수돗물을 사용하면 1cc당 100,000개 정도의 세균이 자라는 경우가 흔한데, 이 정도가 되면 가습기 분무를 타고 3m 반경 내에는 공기 세제곱미터 당 860~88,000개의 세균이 떠돌아다니게 된다.

 

가습기 물에서 흔히 자라는 균을‘물세균(waterbacteria)’이라고 하는데, 영양분이 없는 물에서 잘자라는 녹농균을 비롯한 여러 가지가 있다. 이들은 노약자나 이미 폐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수돗물에 오염될 수 있는 아메바, 레지오넬라, 마이코박테리아 등도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 심각한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초음파 가습기에서 만들어지는 1~5 마이크론정도 크기의 물방울은 이러한 세균을 실어 폐포에 전달해 주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그리고 곰팡이 균이나 세균이 자랄 때 내는 독소들 때문에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런 알레르기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을 ‘가습기 열’이라고 하는데 열이 나고 기침, 근육통이 발생하는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너무 많은 독소를 흡입하게 되면 알러지성 폐염, 천식 등을 유발할 수도 있어 미국 질병관리국은 소독된 물을 가습기에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집안에 노약자나 소아가 있을 경우 초음파 가습기보다는 가열식 가습기나 살균 효과가 있는 가습기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물 저장용기를 자주 씻어 주고, 소독액을 함께 사용해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가습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매일 세척과 소독을 해 주어야 한다. 물때가 생기는 경우 소독이 안 되므로 천이나 솔을 이용해 안쪽까지 깨끗이 닦아야 한다.
소독은 가정용 락스를 50배 희석한 물을 이용하며 20분 정도 침적하고 깨끗이 헹구어 낸다. 진동자 부분이 부식될 수 있으므로 20분 이상 적용하지 않도록 한다. 가습용 물은 끓인 후 식힌 것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가습기는 증기가 얼굴에 닿거나 바로 흡입되지 않는 곳에 두어 방안 전체 습도를 올리도록한다.

 

우리 병원에서는 가습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는 가습기는 물이 항상 고여 있으므로 면역저하환자에게 심각한 질환을 야기하는 녹농균을 포함한 여러 가지 세균과 곰팡이류가 잘 증식할 수 있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병원은 면역저하 환자 뿐만 아니라 감염에 취약한 환자들이 많이 입원하고 있으므로 가습기 사용은 오히려 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금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공조시스템을 통하여 적정습도인 40~50%정도를 항상 유지하고 있어 원내에서 가습기 등을 통한 추가적인 습도 공급은 필요하지 않다. 부득이 수술 환자 등에게 가습이 필요한 경우 이러한 가습기의 사용보다 는 오히려 물을 섭취하거나 정맥을 통한 수분 공급이 훨씬 도움이 된다. 또한 병실이나 방 안의 습도를 올리고자 할 때에는 젖은 수건 등을 걸어두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물세균
 Pseudomonas aeruginosa
 Burholderia cepacia
 Serratia marcescens
 Acinetobacter calcoaceticus
 Flavobacterium meningosepticum
 Aeromonas hydrophila
 Nontuberculous mycobacteria

                                                  



Posted by ideabox7 ideabo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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