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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
올림픽 특수라는 말이 올림픽 한파라는 말이 정확할 것입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개고기 음식점 부터, 인테리어 공사, 각종 차량 운행 통재 등을 하면서 경기가 급속하게 않좋아 졌습니다.
북경 외의 외부 차량이 북경으로 들어오질 못하니, 각종 공급이 힘들어진 상태입니다.
각종 채소나 고기, 또는 각종 기자재 들이 현재 북경으로 들어오질 못하니, 물가가 자연스럽게 오른 상태입니다.
또한, 각종 영업을 단속하기 시작하니, 정말로 경기가 더더욱 어려운 상태입니다.
중국인 직원들은 '돈 없는 일반 시민들 죽인다' 라는 말을 쉽게 하고 있습니다.




위안화 상승·비자 문턱 높아져 관광객 급감
여행·호텔업계 "사스 때보다 더 예약 저조"
홍콩=이항수 특파원 hangsu@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올림픽 특수요? 모르시는 말씀 하지 마세요. 지난 20년간 지금처럼 빈 방이 많은 적이 없어요."

중국 베이징(北京)시내 역사 문화 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베이징 뤼쑹위안(侶松園) 호텔의 총괄 지배인 장옌(여)씨는 "올림픽 기간의 예약 상황은 1989년 '천안문(天安門) 사태' 때보다 더욱 나쁘다"며,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기자에게 한숨을 지었다.

오는 8월8일 개막되는 베이징 올림픽 특 수를 기대했던 중국의 여행·호텔·요식 업계 등이 오히려 '올림픽 한파(寒波)'에 고통 받고 있다고 홍콩의 문회보(文匯報) 등이 13일 보도했다. 베이징은 물론, 상하이(上海)와 광저우(廣州) 등 중국 주요 도시들의 외국인 상대 관광 시장이 작년 이맘때보다 20~50% 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여행객 숫자는 특히 올 4월 이후 급감했다. 베이징 통계국에 따르면, 베이징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4월 38만5000명으로 작년 4월보다 5.3% 줄었다. 홍콩·마카오·대만의 베이징 방문객(3만8000명)은 작년 4월보다 무려 30%나 줄었다. 한국인은 3만5000명으로 작년 4월보다 11% 감소했고, 미국인은 17.2% 감소한 4만9000명, 일본인은 24.4%나 줄어든 3만4000명에 불과했다. 문회보는 "4월부터 줄기 시작한 베이징 방문객이 최근에는 20% 가량 감소했다"면서 "상하이의 경우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50%나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남부 지역의 광둥(廣東)성도 지난 4월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보다 6.7% 감소하기 시작한 이후 감소폭이 계속 커지고 있다. 광둥성 여행업계 관계자는 "외국인을 상대하는 여행 및 관광 업무가 70%나 감소해 지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보다 더욱 참담하다"고 문회보에 밝혔다.
▲ 만리장성에 1만3112m 홍보물 '올림픽 龍' 13일 자원봉사자들이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에서 천으로 만든‘올 림픽 드래곤’을 펼치고 있다. 올림픽 드래곤은 다음달 8일 개막하 는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해 205개국 깃발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 는 글귀로 이뤄져 있다. 중국 인구‘13억명’과 올림픽 역사‘112 년’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드래곤의 길이는 1만3112m로 정해졌다. AP연합뉴스

홍콩 언론들은 중국의 외국인 관광객 급감 이유로 ▲외국인 비자 발급 요건 강화 ▲호텔 객실료 상승 ▲위안화 강세로 인한 외국인 주머니 사정 악화 등을 들고 있다.

위 안화 가치가 연초보다 6%나 상승한데다 호텔 객실료도 최고 10배 가량 오르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비용부담이 커졌다는 것이다. 베이징 관광국은 베이징올림픽 기간 3성급(星級) 이상 호텔의 객실료는 지난해보다 2.6~4.2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5월의 쓰촨 대지진과 6~7월의 남부지역 대홍수 등 자연재해와, 티베트 사태 등 중국의 반인권적인 행태도 외국인이 발길을 돌리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실 제로 중국 당국은 지난주에도 올림픽 테러를 모의했다는 이유로 위구르인 2명을 공개 처형해 서방 세계의 비난을 사고 있다.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의 카슈가르(喀什) 고등법원이 지난 9일 올림픽 테러 훈련을 한 죄로 공개재판에서 2명에게 사형을 선고한 직후 이들을 처형했다고 미국의 라디오 자유 아시아가 밝혔다.



입력 : 2008.07.1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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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deabo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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