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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남자는 삼국지를 열번 읽어야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이문열의 삼국지를 읽었던 생각이 납니다.

추운 날씨에 주말에 골프도 못치고, 어디 가기도 마땅치 않은 분들에게 권해 드립니다.

북경 왕징에서 자가용으로 약 1시간 20분 거리에 유비와 장비의 고향이 있습니다.


이 곳에 가면 유비, 장비, 관우가 도원결의(桃园三结义原址)를 한 곳이 있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가족들과 실실 나들이겸, 자녀들 교육도 시킬겸 도시락과 함께 다녀오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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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20위엔을 받더군요..


내부 전경을 공개합니다.

제일 먼저 만나는 장비의 석상입니다.

도원결의하는 유비, 관우, 장비입니다.


사실 뭔가 감흥이 있거나, 이벤트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즐겨 읽었던 삼국지의 역사적인 명소를 다녀왔다는 것뿐...

제 아이는 이제 막 4살이 된지라, 삼국지를 가르켜서(만화 삼국지라도 볼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다시 와야 할것 같네요..

추운 겨울에 가족들과 드라이브겸, 뭔가 목표를 설정하고 다녀오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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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deabo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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