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현금서비스시 인출불능인데 결제영수증을 받았을 때

최근 제가 자주 가는 클리앙(http://www.clien.net)에 좋은 게시물이 있어 소개합니다.

중국내에서 한국 신용카드로 현금 서비스를 받아 보신분들이 많이 있울 겁니다.

중국도 올림픽 때문에 비자나 마스터 카드를 이용해 각종 신용카드를 결제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가끔 ATM기계에서 한국 신용카드(비자나 마스터 카드)로 현금 서비스를 받아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현금 서비스를 받아 보신 분들 중에 가끔 네트워크 오류든 아니면 각종 장애 원인때문에 현금 서비스가 되지 않는 경우를 겪으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저희 손님들중에 이런 경우에도 한국내 신용카드 고지서에는 돈이 나간 것으로 된 경우를 많이 겪으셨습니다.

이에 클리앙에 있는 게시물을 소개해 드립니다.

참고하셨다가 위와 같은 경우 대처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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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use&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100
작성자 : 클리앙 TAPE

주윗분이 경험한 일입니다.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 도움되시라고 적어봅니다.
생각나는 대로 적으니 좀 장황합니다. 양해바랍니다. (__)


며칠 전,
이용자 모씨는 A은행계열 신용카드를 갖고 있습니다.
B은행 C출장소 자동화기기 D에서 현금서비스를 70만원 받았습니다.
몇 시간 뒤 더 필요해서 C출장소의 자동화기기 E에서 현금서비스 70만원을 신청했는데
돈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문득 고개를 들어 보니 그 기계 상단 디스플레이에는 모종의 <이용중지>표시가 출력돼있었습니다.
'아! 고장이구나.' 바빴던 관계로 영수증을 챙기긴 했지만 확인하지 않고 나왔습니다.

돈이 안나왔으니 결제는 안됐을거야 하고 안심하면서..


이틀 뒤,
시간 여유가 생겨서 그 때 영수증을 보니 어? 돈이 안나온 기계(자동화기기 E가 뱉어낸) 영수증에 잔액표기가 있는 겁니다.
뜨끔해서 카드사 ARS로 지난 이틀간 카드사용내역을 확인해보니 70만원씩 두 번, 총 140만원 결제됐습니다. 받기는 70만원만 받았는데!

A카드사에 전화해보니 확실히 결제기록이 있다며
자동화기기 소유주인 B은행에 확인해보라고 했습니다.

B은행에 전화해보니 자기들끼리 알아보고는 C출장소를 관리하는 보안업체 F와 연락해보라고 했고 전화번호를 받았습니다.

보안업체 F와 연락한 결과 그 기계가 고장이었으며 찾아가지 않은 돈이 있다고 했습니다. 다행, 다행~!
담당자 이름을 메모하고 이삼일 뒤 계좌에 입금될 거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은행과 카드사에 연락해 확인했고, 지금은 처리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런 경우,
기계 고장을 증명하기 위해 보안업체 카메라 기록을 확인하고, 그 앞뒤 사람도 찾아가지 못해서 인정이 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영수증을 바로 확인해야 했고
문제가 있으면 당장 전화를 걸면 귀찮은 일도 없겠지만요..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