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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신식화부(MIIT)는 3월 27일 오전 《전자상거래 ‘12.5’ 발전규획》을 발표했다. ‘12.5’ 기간 중국 전자상거래 목표는 거래액이 지금의 4배인 18조 위안을 돌파하는 것이다.

‘11.5’ 기간 지속적으로 빠르게 발전한 중국 전자상거래는 거래총액이 3.5배 가까이 증가해 2010년에 약 4조 5,000억 위안을 기록했다. 발전의 내생동력과 혁신능력이 날로 증대돼 집중적으로 혁신하고 급속도로 확장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전문가는 “전자상거래는 대규모의 신속한 소비에 유리하다. 시장이 이를 육성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만 하면 산업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다.

거래액 2015년 4배 늘어난 18조 위안 돌파

MIIT의 《규획》에 따르면, 중국은 2015년까지 전자상거래 거래액이 4배 늘어난 18조 위안을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중 B2B 규모가 15조 위안을 넘을 것이다. 기업의 온라인 구매와 판매가 전체의 각각 50%와 20%를 넘고 대기업의 네트워크화 공급사슬 협동능력과 일부 업계 리더기업의 글로벌화 비즈니스 협동능력을 갖출 것이다. 전자상거래를 일상적으로 응용하는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전체의 60% 이상, 인터넷 소매거래액 3조 위안 돌파로 사회소비재 소매총액의 9% 이상을 차지하며 모바일 거래액과 이용자 규모가 세계 선두를 달리도록 할 것이다.

‘11.5’ 기간 중국 전자상거래 거래총액은 3.5배 가까이 늘어 2010년에 약 4조 5,000억 위안에 달했다. 전자상거래는 집중 혁신되고 급속히 확장되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왕닝위안(王寧遠) 중터우(中投)컨설팅사 IT산업 연구원은 “《규획》에서 주목할 점 3가지는 첫째,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보급을 추진하고 둘째, 농업, 교통운송, 철도, 의료, 금융 등 핵심분야에서 전자상거래가 더 빠르게 발전하도록 정책 호재역할을 강화하며 셋째, 인터넷 소매의 규범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규획》이 컴퓨터업계, 물류분야, 광고업 등 관련 업계 발전을 어느 정도 견인하고 특히 자체적인 물류사슬 구축은 전자상거래기업이 집중 투자하는 부문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치핑(姜奇平) 중국사회과학원 신식화연구중심 비서장은 “《규획》에서 중국 전자상거래의 온/오프라인 병행 추세가 날로 두드러진다”며 “중국이 2015~2016년에 미국을 추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출처: 2012-03-29,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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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deabo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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