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협회 18일 출범 2004.02.24

한국모바일협회 18일 출범		2004.02.24
한국모바일협회 18일 출범 [IT] 2002년 12월 03일 (화) 10:00 대학에서 무선인터넷 교육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대?교수들이 산·학·연 협력을 통한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협회를 설립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양대, 이화여대, 세종대, 영진전문대, 배화여대 등 대학 교수들이 중심이 된 ‘한국모바일협회(http://www.sayus.co.kr)’가 오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설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초대 회장은 한국OA학회 회장이기도 한 김홍진 경원전문대학 컴퓨터정보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한국모바일협회는 150여명의 대학교수들을 비롯해 LG텔레콤, 애니빌, 엔슬래시닷컴, 오픈타운 등 무선인터넷 관련업체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한국모바일협회는 앞으로 정기세미나 및 협회지 발간을 통해 무선인터넷 정보교류에 힘쓰는 한편 무선인터넷 홈페이지 경진대회, 무선인터넷솔루션에 대한 인증마크 제도,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한 무선인터넷 경영 컨설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홍진 초대 협회장은 “무선인터넷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하는 대학이 늘어나는 등 무선인터넷에 대한 대학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한국모바일협회는 산·학 협력을 통해 국내 무선인터넷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무선인터넷 표준화 등에도 주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모바일협회는 오는 18일 설립 총회와 함께 ‘대학 무선인터넷 교육과 활용사례’를 주제로 첫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무선인터넷 교육 커리큘럼과 교육추진방향, 정부 지원자금을 활용한 대학 무선인터넷 활용사례,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졸업작품 활용사례, 무선인터넷 교육추진 현황과 무선인터넷 학사서비스 구축사례 및 대학 무선랜(LAN) 환경구축 및 활용실태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