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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룩과 플랭클린플래너 |
2004.07.21, 고재철 |
혹시 저의 이용기가 도움이 될 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로 4년째 F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투자업무를 주로하고 있기 때문에 업무의 내용은 거의 비슷하지만 검토해야 하는 개별 프로젝트가 많고, 한번 진행되면 약1년간이나 지속되기 때문에 프랭클린플래너를 이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려고 무진장 노력했습니다. 플랜플러스라는 것도 이용해 보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루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프로그램 안정성의 문제가 심각한 것 같고, 아웃룩에서의 데이타 호환성 문제도 있었고, 무엇보다 FP의 내용을 거의 다시 한번 입력해야하는 이중고가 있더군요. 플랜플러스에 먼저 모든 것을 기입하고, 프린트해서 FP로 기록하는 형태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저의생각입니다. 저처럼 플래너에 먼저 자세히 필기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플랜플러스가 이중고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아웃룩과 FP를 유기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2페이지/장으로 출력해서 편철하면 클래식 바인더의 크기와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제가 어떻게 FP와 아웃룩을 관리하는 지 요약해 보았습니다. Daily - FP에 충실히 입력 FP의 왼쪽 페이지를 업무내용과 시간대별로 구분하지 않고 이를 무시하고, 왼쪽페이지 전체를 시간대별 업무계획과 실행내역으로 이용합니다. 업무별 우선순위 등은 위클리콤파스 를 이용합니다. FP의 오른쪽 페이지는 하루동안의 전화기록, 회의록, 아이디어, 정보, 일기 등을 적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내용이 있는 자료는 반으로 접어서 편철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디지탈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4장/페이지로 출력해서 반으로 접어서 편철해 놓았는데 아주 훌륭한 분위기 전환도 되고 일기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넘 훌륭한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 Weekly - FP에 입력한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을 아웃룩에 입력(일정, 연락처) 일요일에 아웃룩에서 주간 일정을 전주와 이번주를 2페이지/장으로 출력해서 FP의 일요일에 편철해서 이번주를 관리합니다. 주중의 업무계획을 여기에다가 적습니다. 위클리콤파스에 업무별 우선순위 등을 적어 일주일간 관리합니다. FP Daily에서 업무별로 관리하기로 한 내용, 분류기록하기로 한 내용 등을 정리해서 FP뒷부분에 편철합니다. 저는 Tab1에 temporary keeping, Tab2에 permanent keeping으로 구분하여 일주일에 한번씩 관리합니다. Tab1에서 관리하다가 폐기하거나, 별도바인더로 보관합니다. Monthly - 월간 일정을 전월과 이번월을 2페이지/장으로 출력해서 FP의 월초에 편철해서 이번월을 관리합니다. 비용, 건강(몸무게, 혈당치) 등을 엑셀파일에 입력합니다. 아웃룩이 에러나서 자료가 분실되는 경우를 대비해서 아웃룩의 내용을 백업합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저의 이용포인트는 1. 아웃룩과의 연결( 2페이지/장으로 출력해서 관리) 2. tab1,2로 나누어 중요한 내용을 일자와 관계없이 관리 3. 클래식의 경우 A4용지를 반으로 접는 크기와 거의 비슷한 점을 최대한 이용할 것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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