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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주 한번씩 복권을 구매합니다.

중국에는 복권의 종류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서로 보면 운영 주체가 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복지복권(중국복리복권(中国福利彩票))과 체육복권(국가체육복권센터(国家体彩中心))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 두곳에서 발행되는 복권은 수십여종에 이를 것입니다.

저는 주로
双色球를 구매합니다.

한국의 로또와 비슷하게 6개의 번호와 서비스 번호를 맞추면 최대 500만 RMB까지 당첨되는 복권입니다.

매주 복권을 구매해서, 회사 직원들에게 항상 '나는 너에게 500만 RMB를 선물로 주었다.', '당첨되면 반띵이다.'라고 한장씩 줍니다.

한 게임당 중국돈 2 RMB입니다.

한국돈으로 하면 약 300원 정도 하는 돈이지만, 매주 직원들에게 복권을 나눠 주면서, 서로 희망을 갔고, 즐겁게 대화(예를 들어 내가 복권 당첨되면, 너에게 뭐 사줄께... 라는 류의 얘기들)를 나눕니다.

직원들이 수십명이 되다 보니, 나가는 돈도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한주의 시작을 복권을 나눠 주면서 서로 화이팅하면 시작합니다.

한때 중국에도 한국에서 과거에 유행헀던, 인터넷이나 모바일 구매 대행 사업이 활기를 띠었지만, 지금은 중국도 불법이라 오프라인 상에서만 복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오프라인상의 복권방을 잠시 구경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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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미날이 있어서, 한국의 로또 처럼 터미날 상에서 복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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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로또처럼 자신이 원하는 번호를 입력하여 터미날에 넣으면 복권 구매가 되는데, 복권방에서 번호를 찍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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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권 방송이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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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구매하는 복권의 당첨 번호를 알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복권이라는 것이 사행성이 될 수도 있지만, 2 RMB를 통해 직원들에게 활기를 줄 수 있다면 ....

여러분들도 매주 직원들에게 복권을 나눠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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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deabo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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