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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잠깐 한국에 들어갔다 왔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여정이지만, 여러가지 신기한 것들을 많이 보았네요...
그 중에서
인천공항 입국, 출국 심사대에 자동출입국심사대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입국할
때는 빨리 나가서 담배 한대 펴야 한다는 압박(?, 항상 짐도 붙이지 않고, 들고 탄답니다. 짐 찾는
시간 아까워서...) 때문에, 입국 심사대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 초조했었습니다.
여권을 스캔한 뒤, 지문을 인식 시키면 자동으로 출입국심사가 되는 서비스입니다.
낼름 신청하였습니다.
신청 장소는 아래 사진에 나와 있듯이 입국장 4곳, 출국장 4곳에 있더군요.
그 중에서 4번 출국장에서 신청하였는데, 신청 절차도 너무 간단했습니다.
사진 찍고, 지문 인식 시키고, 전화번호 알려 주면 끝입니다.
이렇게 신청을 하고 나면 테스트로 되나 않되나 해 보라고 하더군요..
신청이 완료되면, 여권에 다음과 같이 '자동출입국심사 등록 확인' 도장을 찍어 줍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완료가 되면, 출국장이나 입국장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자동으로 신고하고 나갈 수 있습니다.
참! 편한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사용해서 출국한 뒤, 중국 북경 3터미널에 도착하니, 입국 심사하는데, 줄 서 있는것도 짜증나고, 짐 찾는 것도 짜증나고, 이동 거리도 멀고 짜증나고....
중국도 이런거 도입 않하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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