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규 졸업자 취업조사보고서, 수급 쌍방간 ‘세대 차’ 존재(1)

2008년 역시 대학 졸업예정자에게는 취업의 어려움을 절감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올해는 대학 졸업자 수가 무려 495만 명에 달해 구직자 수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춘제(春節, 설) 이후 대기업들은 신규 졸업자 모집 전형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얼마 전 한 대형 인적자원기관이 최신 신규 졸업자 취업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요와 공급 쌍방의 관념상 ‘세대 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유기업/외국기업, 신입사원 교육 중시

대부분 기업에서 신규 졸업자 채용을 꺼리는 가장 주된 원인은 교육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좀 더 구체적인 분석에 따르면 제조업(가공제조, 자동차, 소비재, 화학공업/에너지/광산, 출판/인쇄 등 포함)의 신규 졸업자 채용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졸업자 채용비율이 20% 이상인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제조업이다.

또 신입사원 교육을 중시하는 국유기업과 외국기업이 신규 졸업자 채용비율이 높은 기업 가운데 74%를 차지한다.

신규 졸업자 취업조사보고서, 수급 쌍방간 ‘세대 차’ 존재(2)

전공과 관련된 일

졸업을 앞두고 취업에 대한 분명한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경우가 65%나 됐다. 그러나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매우 명확했다.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꼽은 조건은 전공과 관련된 업무였고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는 업무의 발전 가능성, 급여 및 후생복리 수준, 기업의 지명도 등으로 나타났다. 업계나 기업의 발전 잠재력은 그다지 중요한 고려대상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졸업자 이직률 높아

高 이직률 역시 HR(인적자원) 부서가 신규 졸업자 채용 시 크게 고려하는 부분이다. 신규 졸업자의 유실률이 5% 미만인 기업은 절반도 안 되고 27%나 되는 기업이 20% 이상, 30%가 넘는 기업은 1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중국전문가포럼

2008/02/05
반응형
Posted by ideabox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