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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은 대전에서 고물상을 하십니다.

어린시절 고물상터가 저의 놀이터였습니다.

고물이 쌓여 있는 곳에서 놀다 보면, 옛날 엽전이나 고 서적들이 고물로 수거가 된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뭔가 골동품인것 같아, 아버님께 이거 골동품인것 같으니, 비싸게 팔 수 있을것 같다.. 라는 얘기를 하곤 했었습니다.

물론, 고물이다 보니, Kg당 얼마로 거래가 되는 것들이었지만요....

베이징 관광 코스중에 하나은 골동품 시장 판자위안은 왕징 지역에서 약 25분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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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4살인 아들이 물고기나 거북이를 좋아해서, 집에 어항을 갔다 놓고, 거북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구경도 할 겸 판자위안에 가서 거북이를 담을 만한 어항이 없을까 해서 가 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많은 외국인과 중국인들이 있더군요..

너무 추워서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감상해 보시죠....


중국(가끔 북한의 골동품도 있음)의 골동품을 구경하기에는 딱 좋은 곳이지만, 섬뜻 살 수가 없더군요..

얼마를 깍아야 할지 기준이 서지 않았답니다.

짝퉁 시장 같은 곳에 가게 되면, 부르는 가격에 80%를 깍은 뒤 네고를 시작하곤 했는데, 이놈의 골동품은 정해진 가격도 없고, 어디 기준을 세울 수 있는 인포메이션 자체가 없으니.....  당췌...


누구 판자위안에서 네고할 때 어느 정도 깍아야 하는지 댓글로 원포인트 레슨 부탁 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관광객이 가는 것도 좋지만, 거주중인 사람들이 한국에 들어갈 때 선물을 산다던가 할 때 물품을 고르기에 좋은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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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deabo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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