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중국 춘절(春節) 연휴 기간에 용경협(龙庆峡) 얼음축제(빙등제, 氷燈節) 한번 다녀오시죠!!!

중국 북경에 6년여를 살면서, 천안문이나 만리장성, 용경협 등 대표적인 중국 북경 관광 코스를 다녀보지 않은 사람은 몇 안될겁니다.

저또한, 북경에 살면서 주요 관광 코스를 다녀보지 못했으니, 참으로 거시기 합니다.

춘절 연휴 기간에 가족이 북경에 오는 바람에 덕분에 좋은 관광지를 다니게 되었네요..

제가 거주하는 왕징지역에서 자가용으로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인 용경협(龙庆峡)를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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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분위기상으로는 겨울보다는 봄이나 가을에 뱃놀이하는 재미가 더더욱 솔솔할것 같은데, 추후 날풀리면 다시 한번 가족과 함께 다녀와야 겠습니다.


조금을 썰렁하고, 많이 춥지만, 가족과 함께 당일 코스로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진과 함께 감상해 보시죠...

☞ 버스나 관광버스, 자동차를 타고 들어가면 처음에 접하는 곳입니다.

☞ 주차장에서 용경협 입구까지 도보로 약 10분정도 걸리는데, 무쟈게 춥고 다리 아픕니다.
그냥 셔틀 버스 한사람들 5위엔 주고 들어갑니다.

☞ 용경협 입구입니다.

☞ 입구를 들어가자 마자, 야외에 얼음및 눈으로 조경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 실내 전시장입니다.
얼음으로 성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 와이프와 저는 힘들어서 안 가려고 했던, 댐 위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 다행이 에스컬레터가 있었습니다.
그냥 걸어올라가는 줄 알고 무쟈게 겁 먹었습니다.

☞ 에스컬레이터타고 댐 위로 올라간 모습니다.
날풀리면, 가족들과 함께 뱃놀이 하러 와야겠습니다.

☞ 내려오는 길에 그나마 따뜻한 실내가 나오는 군요...

서울에 살면서 남산타워한번 못 올라간 것이 생각납니다.

가족들과 함께 좋은 관광지 다녀오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