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中화장품 가격통제 잘해야…목표가↓"-골드만

// 주석
골드만삭스가 지적한 부분은 사실 웅진코웨이 뿐만 아니라, 한국계 화장품의 모든 고민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직수입해오는 가격과 중국내 본사가 유통하는 가격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가장 큽니다.

중국내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계 화장품 입장에서는 한국에서 정상적인 통관 절차를 밝고 또한, 중국내 위생허가라는 인증을 거치면서, 한국내 유통 가격보다 원가 자체가 올라가게 되니, 기본적으로 중국내 유통하는 가격이 비싸지게 됩니다.

그러나, 똑똑한 중국인들은 이 점을 이용해 한국에서 직접 구입해서, 보따리 상등을 통해 밀 수입한 뒤, 중국내 유통하는 형태이니, 가격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사인 한국측에서 전세계 공통 가격(각 나라별로 수입 허가및 각종 인증 허가를 거친 가격이 포함된)으로 제품을 유통해야 하며, 또한, 각 나라별로 유통되는 제품을 체크해서 밀수입등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 외에 각 나라별 용기 디자인을 다르게 한다던지, 제품 구성을 다르게 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최근 1~2년 사이 중국내 로컬 브랜드 들이 시장에 진출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웅진코웨이도 중국내 방송 CF를 진행하고 있지만, 향후 5년이후 한국계 화장품의 포지션이 매우 위태로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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