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꿈에 날개를 달자
2004.07.29, 박종수
 
꿈에 날개를 달자



만약 당신이 시련에 봉착해 있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내가 지금 왜 이런 고생을 하고 있는 거지?"
그때, 당신의 내면 깊은 곳에서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꿈을 갖고 있기 때문이야! 라는 소리가 들려온다면 당신은 행운아라고 생각하라. 그럭저럭 살면 된다고 생각하며 적당히 술을 마시고 적당히 TV프로를 탐닉하고 적당히 놀고 먹으며 삶을 소비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현재 90%에 해당하는 가난한 사람들의 행렬에 끼어 인생의 사막과도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당신이 선택한 길은 지금은 비록 험난하지만 머지않아 탄탄대로가 열리게 될 10%의 부자들이 가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
당신에게 시련이 있다면 그것은 꼭 가고 싶은 꿈의 길이 있기 때문이다.꿈이 없는 사람에게는 시련도 없다. 단지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달콤한 유혹을 즐길 뿐이다. 하지만 어찌하랴! 그 유혹이야말로 점점 사람을 파멸의 길로 이끄는 마약과도 같은 존재인데.


성공하고 싶다면 일단 일을 벌려야 한다. 스스로 성공의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일단 뛰어 봐야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 일단 요리를 시작해 봐야 훌륭한 요리사가 될 수 있다. 일단 데이트를 신청해 봐야 마음에 담아둔 사람과 교제할 수 있다.

항상 꿈만 꾸고 바라기만 하면서 도전해 볼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기회를 잡을 수 없다. 실패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이런 저런 코스를 고려해서 실천 가능한 일부터 시작해 보라.
꿈은 붙잡고 있다고 해서 충족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꿈이 있다면 지금 당장 훨훨 날개를 달아 날아다니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에 날개를 달지 못하는 것일까? 그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하나는 자신감의 결여이다.
"나는 이 일을 할 수 없어. 전에도 해봤는데 실패했어. 이번에 또 다시 실패한다면 난 커다란 상처를 입을거야. 그리고 주변 사람들은 얼마나 나를 비웃을까?"
이처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꿈에 날개를 달지 못하도록 꽁꽁 묶어 버리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타인의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태도이다. 그들은 특히 먼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다. 가족, 친지, 친구, 동료, 선후배처럼 가까운 사람들의 부정적인 태도는 꿈의 날개를 여지없이 부러뜨린다.
사람들은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가슴이 뛰고 온 몸에 활력이 넘친다. 그렇게 한창 의욕과 열정이 넘쳐있을 때, 당신의 변화를 느낀 주변 사람들로부터 심각한 말을 듣는다.
" 그 일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아니? 지금까지 잘해 왔는데 구태여 사서 고생할 이유가 어디에 있어. 하던 일이나 열심히 하며 사는 것이 무난하고 행복한 삶이 아니겠니?"
그 말을 듣는 순간, 의욕과 열정은 싸늘하게 식어가고 그 일을 할 수 없는 여러가지 그럴 듯한 이유들이 줄줄이 모습을 들어낸다.
"그래! 역시 지금 이대로가 최선이야."
그것으로 모든 것은 끝났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그의 꿈은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듯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어 버린다. 이것이 인생의 비극이다. 꿈을 잃는 것은 인생의 나아갈 방향을 상실하는 것이다.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남아있는 빛을 잃는 것이다.
하지만 꿈이 없으면 인생은 재미가 없다. 따라서 꿈을 죽는 날까지 꺼져서는 안 되는 생명의 불씨다. 그 생명의 불씨를 꺼버리도록 유혹하는 사람들의 말에 귀기울이지 말라. 당신이 어떤 비지니스를 시작하려고 할 때, 불가능함을 가장 설득력 있게 역설하는 사람은 이제까지 한 번도 그 비지니스를 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다. 당신이 무엇인가 새로운 삶의 변화를 모색하려고 할 때 가장 강력하게 반대하는 사람은 매일 밤 안락한 소파에 누워 TV를 유일한 낙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당신의 꿈을 갉아먹도록 내버려두지 말라.


지금 꺼져 가는 꿈이 있다면 얼른 생명의 불씨에 불을 당겨라. 당신의 꿈이 당신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꿈이 날개를 달도록 어서 빨리 기회를 만들어 주어라.
모든 것은 당신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주변을 너무 의식 하지 말라 당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일을 지금 이 순간 다른 사람들은 너무도 재미있고 행복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라.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제임스 와트는 64세에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80세 까지 기계설계를 맡았다고 한다. 소포클레스가 그 유명한 [오이디푸스 왕]을 쓴 것도 그의 나이 80이 넘어서였다.
'그대 가슴에서 뛰는 심장의 고동소리가 멈출 때까지는 그 무엇이든 늦지않다'고 말한 롱펠로우의 말을 기억하라. 그 건강한 노인들 앞에서 우리는 아직 팔팔한 청년이다. 무엇이 두려운가?
오늘을 남은 인생이 시작되는 첫 날이 되게 하라. 늦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당신의 가슴에 손을 얹어 보라. 그리고 심장이 뛰고 있거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라. 뭔가 새로 시작할 일거리를 찾아 나서는 것은 지금 당신이 해야 할 위대한 사명이다.


- 정균승의 '경제학자가 말하는 프로슈머 마케팅 201' 중에서

반응형
Posted by ideabox7
,